<저녁놀 너머> 영혼에 대한 탐구를 중시하는 영성주의적 주제 의식을 동화 형식으로 풀어낸 수작 단편.
전설 속에만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저녁놀 너머의 나라에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공주가 살고 있다. 세 젊은이가 그녀를 찾아가고, 며칠을 보낸 후, 공주는 자신과 진정한 영혼의 배필이 되기 위해서는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땅을 지나서 자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각 젊은이에게 새 한 마리를 안내인으로 선물한다.
<추천평>
"영성주의, 기독교적 영혼관이 주제의식에 절묘하게 결합된 단편 소설이다. 저녁놀 너머에서 사는 공주를 찾아 나서는 세 청년이라는 우화적 동화의 형식을 띠고 있다. 자연과 사물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와 다양한 인간의 욕망에 흔들리는 영혼에 대한 묘사가 독특하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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