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말과 실체가 따로 놀지만 그것을 무심하게 넘기는 괴상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SF 단편.
수백만 광년이 떨어진 카펠라 행성에서 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다. 평화의 종족인 그들은 지구인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왔다. 그들이 도착한 곳 근처 작은 도시인 '행복시'로 향하는 두 외계인.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친절한 도시'라는 휘황찬란한 간판에 이끌려 시골의 작은 마을로 들어선 두 외계인이 발견한 것은 작은 술집. 거친 사내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도박을 즐기는 그곳에서 외계인은 진정한 지구인 친구를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추천평>
"익살스럽고 쉽게 읽히는 작품이다. 술집에 들어간 두 외계인이 벌이는 상황에 대한 농담과 비슷한 이야기. 두 외계인이 작은 도시에 도착해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라는 주장이 어떤 식으로 구현되는지를 알아 보려고 한다. 그러나 슬롯머신과 술에 둘러싸인 그들은 혼동을 겪고, 이상한 사람들로부터 추적을 당해서 쫓겨 나게 된다. 풍자성이 아주 강한 작품."
- Scot Haris,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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