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의 행진

바보들의 행진

<바보들의 행진> 민주주의가 우민주의가 되고, 삶에 지능이 별로 필요해지지 않은 현대 사회에 더욱 섬찟하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단편.
1988년 치과 치료를 위해서 마취제를 맞은 부동산 중개업자 존 발로우가 의료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다. 두뇌와 생리 활동이 완벽하게 이뤄지지만 의식만 잃은 가사 상태가 된 발로우는 냉동 보관되어 대학교 연구실에 보관된다. 그로부터 수백 년이 흐른 미래의 어느 시점, 교외에서 그의 가사 상태 육체가 발견되고, 미래 의학 기술을 통해서 발로우가 되살아난다. 사실 그를 되살린 것은 미래의 특정 집단이 그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미래 시대는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정상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 밑에서 사회, 산업 시설을 유지 개발하는 사회이다. 발로우를 되살린 것은 정상 지능을 가진 사람들로서, 부동산 중개업자의 교활함으로 미래 사회를 '교정'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추천평>
"이 작품은 정직한 존 발로우라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88년 의료사고로 인해서 가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수 세기가 지난 후 회생된다. 미래 세계 인규의 IQ 평균은 45이고,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갖춘 사람들의 숫자는 극소수이다. 사실 그 지능을 갖춘 사람들은 다수를 점한 바보들에 의해서 억압을 당하면서 모든 산업과 사회 시설들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적 노동을 하고 있다. 주인공인 존 발로우는 그 상황에 대해서 균형점을 찾을 방법을 제안한다.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는 직접 소설을 읽어 보라. 그리고 현재 우리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Paul S, Amazon 독자

"이 소설의 특징은 출간 당시 수많은 작가들의 서평과 서문, 헌사가 붙어 있었다는 것이다. 굉장히 훌륭한 소설이고, 이후 많은 영화들에 영감을 줬다고 할 수 있다. 황금기 SF 다운 거대하고 과감한 주제 의식과 모티브, 혁신적인 주제 의식 등이 돋보인다. SF를 사랑한다면 반드시 읽을 것."
- Crispin Cowan, Amazon 독자

"덜 지적인 사람들이 지적인 사람들은 압도하게 된다면? 이 소설은 그 질문을 탐구하고 있다. 저자가 옳은가? 우리는 이 길로 가고 있는가? 독자인 당신이 생각할 문제이다. 굉장히 짧은 이야기 속에 함축이 엄청난 소설."
- C. Richard, Amazon 독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상당히 끔찍한 작품이다. 우생학적 관점이 상당히 반영된 세계관이지만 그만큼 환상적이기도 한다. 모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는 천재적인 SF 작가로, 그토록 일찍 죽지 않았다면 엄청난 명성을 얻었을 것이다. 어쨌든 마음이 복잡해지는 독서였다. 모든 구절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웠다."
- Erin, Goodreads 독자

"시릴 콘블루스의 바보들의 행진은 지금까지 쓰여진 모든 SF 중 가장 무섭고 끔찍한 작품이다. 지구 상 모든 학교에서 교재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벤 보버, 미국 SF 작가

<저자 소개>
시릴 콘블루스 (Cyril M. Kornbluth, 1923 - 1958)는 1950년대 SF 황금기의 작가이다. 비극적으로 짧은 생애를 보낸 것이 아쉬운 작가이다.
뉴욕시에서 태어난 콘블루스는 아주 어릴 때부터 SF의 팬이었고, 아이작 아시모프, 데먼 나이트 등이 참여했던 SF 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그의 첫 작품은 15살에 발표되었고, 거의 즉각적으로 SF 내에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으로 파병되었다. 그리고 벌지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고 퇴역했다. 미국으로 돌아온 콘블루스는 다양한 단편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가 주로 협업한 작가는 프레데릭 폴이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블랙 코미디와 암울함 냉소주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런 스타일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콘블루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바보들의 행진 The Marching Morons"이다. 1958년 35살에 유명한 SF 잡지의 편집자 면접을 보러 가던 중, 기차역에서 심장 마비에 걸려서 사망했다.
사망 당시 아주 많은 단편 소설들이 미완성인 채로 남겨졌는데, 프레데릭 폴이 대부분의 작품을 완성하여 출간했고, 그중 "만남 The Meeting" (1972)이 휴고상을 수상했다. 1997년 대부분의 작품을 게재한 작품집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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