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계곡> 푸 만추 박사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가 이집트의 신비를 배경으로 펼쳐놓은 이야기.
네빌 박사는 이집트 유물국 소속의 고고학자이다. 그는 하타수 여왕이라는 고대 이집트 여왕에 대해서 강한 호기심을 느끼면서 집중적인 연구를 한 학자이다. 하타수 여왕은 문화적 예술적 성취를 거둔 고대 왕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에서 공식적인 역사 기록에서 찾아볼 수 없다. 네빌과 유사한 생각을 가진 고고학자 콘도르가 네빌에게 편지를 보내서, 하타수 여왕의 무덤을 발굴하는 것이 거의 성공했다는 것을 알린다. 그러나 콘도르는 갱도에서 고양이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하고, 며칠 후 광증에 시달리면서 죽는다. 네빌은 그의 발굴 작업을 계속하고자, 하타수 여왕의 무덤을 향한다.
<추천평>
"동양의 신비를 다룬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이다. 초자연적 힘을 중심으로 줄거리가 전개된다. 로머가 이런 지식을 어디에서 얻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는 자신과 독자를 매혹시킨 세계적 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것 같다. 즐거운 독서 경험이었고, 다시 읽고 싶은 이야기 중 하나이다."
- Mike, Goodreads 독자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간간히 언급되는 고대 이집트 역사와 인물에 대한 간략한 조사를 했고,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로머의 언급이나 인용이 상당히 정확하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 tENTATIVELY, cONVENIENCE, Goodreads 독자
"흥미로운 소설. 로머는 아랍식 설정과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들었고, 흥미롭고 모험적인 자신만의 줄거리에 집어 넣었다. 푸 만추 시리즈에 익숙한 독자라면 더더욱 추천한다."
- Matt Kelland,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색스 로머 (Sax Rohmer)는 아서 헨리 사스필드 워드 (Arthur Henry Sarsfield Ward, 1883 - 1959)의 필명이다. 그는 푸 만추 박사라는 범죄자를 등장시킨 소설 시리즈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노동자 계급의 아들로 태어난 로머는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서 전업 작가가 되었다. 그는 시인이나 작사, 뮤지컬 등을 위한 희극 보조 작가 등으로 전업 작가의 생활을 시작한 그는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색스 로머'라는 필명과 작가적 포지셔닝을 확립하면서 영미권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푸 만추 박사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12년부터 1913년까지 연재된 소설에서였고, 발간 즉시 해당 연재가 성공을 거두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후로 푸 만추 박사가 그의 탐정 소설의 근본 축을 이루게 되었다. 푸 만추 박사는 영국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사악한 인물로 현대 과학과 고대 중국의 신비한 마법을 이용하는 범죄자이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로머는 뉴욕으로 이주한 후, 죽기 직전까지 머물었다. 1959년 영국으로 돌아가서 사망한 로머의 사인은 당시 '아시아 독감'으로 알려진 병이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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