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종말

<종말> 인류 종말 자체보다는 종말을 맞이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태도를 보여주는 스릴러.
미국 동부 뉴욕에 사는 주인공은, 장래의 장인으로부터 기이한 뉴스를 전해 듣는다. 태평양을 통해서 미국 서부 해안으로 오는 모든 배와 비행기로부터 소식이 끊겠다는 뉴스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으로서 주인공은 그 뉴스를 무시하고, 장인의 편집증적 성향을 비웃는다. 그러나 미래의 장인과 부인은 공포를 느끼면서 유럽으로 도망치자고 요구한다. 그러는 사이, 서부 지방으로부터의 모든 통신이 단절되고, 그 상황은 점점 동쪽으로 확장된다. 모든 것을 침묵에 잠기게 만드는 종말의 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추천평>
"서부 해안부터 북미 대륙의 중부까지 생명체가 모두 사라진 상황. 그 경계선은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모든 것의 종말일까? 별 5개에 어울리는 스릴러."
- Henry L. Ratliff, Manybooks 독자

<저자 소개>
앤드류 카펜터 휠러 (Andrew Carpenter Wheeler, 1835-1903)는 "님 크링클"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미국 기자이자 소설 및 희곡 작가이다.
1857년 뉴욕 타임즈에서 잠깐 일한 크링클은 중서부 지방으로 옮겨가서 서부 개척 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유 기고가로 활동했다.
1860년대 뉴욕으로 돌아 온 크링클은 다양한 신문에 시사, 연극 평론, 소설 평론 등의 기고문을 게재했고, 뉴욕 뉴 월드 신문사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동시에 희곡을 집필해서 "쌍둥이 Twins" (1876) 이라는 작품을 공연하기도 했다. 여성적이면서도 근육질인 남성이 등장하는 이 연극은 시대적 전형성을 뛰어 넘었지만,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892년 도시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자연주의적 생활 방식을 택한 크링클은 자연의 여러 측면을 다룬 책을 4권 출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자, 그는 "신문은 진실이 아닌 사건을 원한다"고 결론짓고 대중적 출판 활동을 중지한다.
1903년 48세라는 젊은 나이에 크링클은 내출혈을 사망하였고, 뉴욕 시 인근에 묻혔다. 서부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강철의 길 The Iron Trail"이 대표작으로 간주된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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