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등산일기> “산을 배경으로 소설을 쓰고 싶었어요. 다만, 누가 다치기보다는 치유되는 이야기요.”
_미나토 가나에(출간기념 인터뷰에서)
『고백』의 신화는 계속된다!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는 새로운 미나토 월드
구도 유키 주연 NHK TV 전격 드라마화
일본에서만 350만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대형 베스트셀러 『고백』을 시작으로 『야행관람차』『왕복서간』『리버스』『백설공주 살인사건』『유토피아』 등 평화로운 일상에 스민 독과 그로 인한 마음 속 얼룩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온 작가 미나토 가나에. 그가 연작 장편소설 『여자들의 등산일기』로 새롭게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여자들의 등산일기』는 이별의 슬픔, 사랑의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 떨칠 수 없는 열등감 등 다양한 고민을 안은 채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밝혔듯, 작가는 모처럼 특유의 독기를 뺀 채 평소 취미인 등산을 소재로 ‘아무도 죽지 않는 소설’을 완성했다. 이 작품으로 미나토 가나에는 자신의 이름 앞에 늘 따라붙던, ‘이야미스(언짢은 독후감을 유발하는 미스터리 소설)의 여왕’이라는 극찬도 너무 작은 수식임을 증명했다. 『여자들의 등산일기』는 일본 NHK TV에서 두 시즌에 걸쳐 드라마화되어 영상으로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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