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의 내일> 일본 하드보일드의 살아 있는 전설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대망의 신작!
신주쿠 뒷골목을 누비는 낭만 마초,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를 통해 일본 하드보일드의 전설로 우뚝 선 하라 료. 그가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2의 두 번째 작품 『지금부터의 내일』로 한국 독자를 다시 찾아왔다.
예측불허의 정교한 플롯, 불필요한 수사는 철저히 배제된 정통 하드보일드 스타일, 쓸쓸하지만 진한 여운을 남기는 정경 등 시리즈 특유의 강점은 그동안 응축된 세월을 증명하듯 더욱 단단해지고 농밀해졌다. 여기에 오십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고고한 사와자키의 시크한 매력은 보너스. 현지에서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등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연이어 석권하는 등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이뤄내 더욱 주목받았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