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 지난밤 정원에 심긴 너도밤나무가 보내는 죽음의 경고!
“소피아, 네 죄를 기억하니?”
프랑스 미스테르 비평가상 / 영국 CWA 대거상 / 일본 본격미스터리 BEST10
“피에르, 마당에 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은퇴 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유명 소프라노 소피아. 그녀의 평화로운 일상은 정원에 나타난 나무 한 그루로 깨져버린다. 정원사도 가족도 심은 적 없는 나무, 그리고 유독 소피아에게만 느껴지는 죽음의 냄새. 불안의 근원을 찾기도 전에 소피아는 실종되고 마는데…….
영국추리작가협회(CWA) 대거상을 비롯해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미스테르 비평가상을 받았으며 일본 본격미스터리 BEST10 선정작을 동시에 거머쥔 『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가 다시 한 번 한국 독자를 찾는다. 작가의 또 다른 대표 시리즈인 ‘복음서 저자들’의 첫 권으로 개성 가득한 인물들의 소개와 그들이 사건에 빠져드는 과정이 담겨 더욱 흥미롭다.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불길한 예감과 반전은 처음 프레드 바르가스를 만나는 독자마저도 푹 빠지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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