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드 보부아르 세상에 맞선 소녀> 《제2의 성》을 쓴 시몬 드 보부아르의 어린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삶을 담은 그래픽노블. 시몬 드 보부아르는 어느 날 갑자기 불평등을 깨닫고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가 아니다. 고집 세고 영특했던 어린 시절부터 그는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면밀히 관찰하고 의문을 제기했다. 자신의 성과 계급의 고정관념을 부단히 두드리고 돌파했으며 그 과정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래픽노블 《시몬 드 보부아르-세상에 맞선 소녀》는 진지하고 힘 있는 연필그림으로 시몬 드 보부아르의 소녀 시절을 들끓게 한 꿈과 고민, 좌절과 용기를 그려 냈다. 그리고 시몬 드 보부아르의 어린 시절 당시의 환경, 몰락한 부르주아의 곤궁한 생활, 순종적인 여성관을 강요하는 사회, 여성의 성취와 성공을 깎아내리는 차별을 묘사하고, 그에 맞선 시몬 드 보부아르의 투쟁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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