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컴 주니어 클래식 13권 Little Women 작은 아씨들> 올컷의 자전적 소설로 가정소설이자 성장소설인 『작은 아씨들』은 성격이 다른 네 자매가 남북전쟁이라는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각각의 꿈을 키우면서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출간하자마자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 하나로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떠오른 올컷은 따뜻한 가족 이야기 속에서도 당시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도덕과 관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입을 빌어 당시 여성들의 불합리한 지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랭컴 주니어 클래식은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여 원작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어명작동화 시리즈이다. 동화는 아이들을 위해 쓴 작품이라는 특성상 듣고 말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어 학습자들에게 굉장히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랭컴 주니어 클래식의 커다란 장점이다.
명작동화를 원작 그대로 즐기면서 영어 실력을 키우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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