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의 노래

맷돌의 노래

<맷돌의 노래>

하늘이 맑게 갠 아침이었습니다. 치에코 식구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때 같으면 미즈에 아빠와 엄마도 분명 아무런 근심 없이 맑은 아침을 맞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즈에의 아빠와 엄마를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걸핏하면 울음을 터뜨리려고 하는 미즈에를 치에코네 식구들은 열심히 위로해 주었습니다.
“미즈에 우리 열심히 공부하자”
하고 말하면 미즈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백중인 8월 13일입니다. 그리고 묘지를 청소하거나 영혼을 영접할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맷돌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제가 맷돌을 돌릴게요.”
치에코는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듯 부드럽게 말하고는 맷돌 옆에 앉았습니다.

-책 속에서-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