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부활> 작가의 변
요즘 정치판이 가관이다. 최순실 사건으로 아수라장이다. 아직 전모가 다 밝혀지지 않았고 다 밝혀질 수도 없겠지만, 그 사건을 계기로 누군가의 말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세력들이 “하이에나”처럼 떨쳐 일어나 먹이사냥에 몰두하고 있다. 나라가 세월호처럼 기울고 있는데 이를 바로 세워 울돌목을 빠져나갈 생각보단 그 선장 자리에 혈안이 되어 서로 물고 뜯으니...... 과연 이 땅에서 상생의 정치, 협력의 정치란 한낱 꿈일까?
지금껏 여러 정당을 기웃거리며 이런 정치를 건의해 보았지만, 비웃음만 당해왔다. 그래서 소설로 나의 꿈을 펼쳐보기로 했다. 그 안에선 전라도와 경상도가 친구가 되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남북한이 협력하고, 심지어 종교 간의 갈등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꿈. 설사 실현되지 않으면 어떠랴? 유행되지 못한 유행가처럼 뒷골목 한켠에 버려지더라도, 이를 노래하지 않으면 내 영혼이 터져버릴 터이니......
사랑하는 내 나라 대한이여, 너는 그 꿈속에서 중국을 극복하고 일본을 젖히고 미국을 이끄는 최고의 글로벌 리더가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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