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살리우스의 여덟 번째 책 1> 호르디 요브레가트의 『베살리우스의 여덟 번째 책』 제1권. 감춰졌던 비밀과 배신의 기억, 금지된 욕망이 차례차례 밝혀지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여덟 번째 책에 담긴 진실. 집착인지 광기인지 알 수 없는 사랑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소설의 첫 시작은 어부가 시체를 건져 올리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각 장은 살인마를 뒤쫓는 다니엘과 신문기자 플레이사, 비밀에 싸인 천재 의학생 파우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마까지, 주요 등장인물들의 시점으로 서술되고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등장인물들의 감춰진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독자들은 지루할 틈 없이 사건의 전말을 뒤쫓아가게 된다.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범인을 예단할 수 없도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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