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한 조각 코른 한 잔 그리고 트위터> “살아보니 인생은 재주껏 즐기는 게 최고다.”
-82세 돌싱녀의 꿀잼 인생!
쓸쓸한 독거노인? 혼자 사는 당당한 독신녀!
나이 여든둘, 딸 하나, 절친 셋에 전남편 무덤 넷. 노인성 당뇨와 혈압이 있지만 징징대거나 불평하는 건 딱 질색이다. 코른 한 잔이면 걱정 끝! 이웃에겐 꼬장꼬장, 까칠한 할망구일지 몰라도, 그게 다 원칙 지키고 사람도리 하느라 듣는 소리다. 청소와 깨끗한 속옷에 집착하고 팬티 고무줄까지 갈아 쓸 만큼 알뜰하지만 맛있고 좋은 것엔 아낌없다. 멋진 남자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대는, 마음만은 여전히 이팔청춘! 80대 할머니에 대한 고정관념을 경쾌하게 뒤엎는, 현란하고 유쾌한 일상이 만들어내는 깨알 같은 재미로 가득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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