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바다

얼어붙은 바다

<얼어붙은 바다> 북쪽 끝, 얼어붙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강렬한 소설

2016년 맨부커상 후보작이자 2018년 더블린 국제 문학상 후보작인 이언 맥과이어의 『얼어붙은 바다』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포경선의 항해를 소재로 한 해양소설인 동시에, 극한의 상황에서 대립하는 두 인간의 모습을 그린 강렬한 스릴러이다. 출간된 해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올해 최고의 책 10권]에 선정되었고 그 밖에도 수많은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작가는 추위와 폭력에 대한 생생한 묘사, 거친 욕설을 가감 없이 드러낸 문장으로 독자들을 북극 한복판의 고래잡이배로 초대한다. [피와 오줌으로 얼룩진 이야기]라는 『더 타임스』의 평가처럼 시각적 ? 후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포경에 대한 충실한 자료 조사가 뒷받침되었음은 물론이다.

이언 맥과이어는 이 작품이 두 번째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맨부커상과 더블린 국제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며 단숨에 인지도를 올린 작가이다. 거칠고 충격적인 소설의 내용에 반해 그가 소설을 전개해 나가는 솜씨는 무척 매끄러운데, 이는 대학에서 오랫동안 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던 경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매춘, 폭행, 강간과 살인이라는 경악할 만한 도입부로 시작하지만, 몰입도 높은 이야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된다. 대립하는 두 명의 중심인물 중에서 악(惡) 그 자체인 드랙스에 비해 섬너는 순수한 선(善)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섬너가 과거에 경험했던 인도의 푹푹 찌는 더위와 현재 그가 처해 있는 북극의 혹한이 절묘하게 대비된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 17개국에 번역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영국 BBC에서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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