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 시

오후 네 시

<오후 네 시> 동화 같은 분위기에서 출발하여 중반에는 블랙 코미디로 마지막에는 으스스한 괴담이 되는, 그러나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피할 수 없는 질문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소설, 아멜리 노통브의 『오후 네시』의 새로운 판본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계속 말을 거는 주인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손님, 이 두 사람이 펼치는 숨 막히는 심리를 다룬 이 소설은 출간 이후 39쇄를 거듭하며 현재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멜리 노통브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대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1천6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느빌 백작의 범죄』(2015), 『추남, 미녀Riquet a la houppe』(2016), 『자기 마음을 때려라Frappe-toi le coeur』(2017) 해마다 소설을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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