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미로> 제임스 조이스의 역작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조이스 작품 연구에만 몰두해온 김종건 교수의 역작이기도 하다. 20세기 문학의 결정판인 <피네간의 경야>가 대중화되기를 바라며,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서 내용과 번역을 함께 구성했다. 번역으로만 부족한 곳에는 해설을 덧붙였다. 종전에 출간한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보다 늘어난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계속적인 연구로 색다른 언어 해석이 담겨 있다. 1400개에 달하는 주석은 수수께끼 같은 언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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