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섹사> 프랑스 판타지 문학 그랑프리 청소년 부문 수상자
에르베 위베르의 국내 첫 발간작!
사람은 상품이 아니야!
여자들은 너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지 않아!
프랑스의 산골 마을 마이약. 장을 보러 갈 때도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야할
정도로 작은 마을. 브리스와 뤼카는 어려서부터 이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
다. 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두 사람의 사이는 각별하고, 서로 감추는 것도 없
이 속속들이 잘 아는 사이였다. 사춘기의 자연스러운 변화가 그들을 찾아오
기 전까지는 말이다. 성과 섹스에 유별난 관심을 보이며 틈만 나면 음란물에
몰두하는 브리스. 공상을 좋아하며 시시때때로 자기 세계에 빠져드는 뤼카.
뤼카의 풋사랑이 발정난 무뢰배 브리스 탓에 엉망이 되려는 순간, 갑자기 마
을에 불청객이 나타나는데……
폐가에 울려 퍼지는 총성. 한겨울의 폭풍처럼 스치고 지나간 환상 같은 경
험은 이들을 어디로 이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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