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선생> 대한민국 성장 소설의 원조! 20년만의 부활!
7080세대 복고열풍의 마침표! ‘에너지 선생’

<에너지 선생>은 1950년대 전쟁과 가난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준 조흔파의 명랑장편소설을 복간한 것이다. 당시의 학생 교양 월간지 '학원'을 통해 소개되었던 조흔파의 작품들은 1970년대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았고, 하이틴 영화의 붐과 청춘 문화의 꽃을 피웠다.

이 소설은 천방지축 개구쟁이 수동이와, 엄격하고 무섭지만 넘치는 유머와 해학을 지닌 호랑이 선생님 '에너지 선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수동이의 끊이지 않는 장난과 익살에 맞서는 에너지 선생의 대처방안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 속에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 간의 우정을 담아내며, 가슴 따뜻함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