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냥개 빙고> 자연주의자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물 이야기이다. 탁월한 생태 묘사로 사실적인 야생동물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 작가가 직접 그린 동물과 풍경 그림을 담았습니다.
나의 사냥개 빙고
혼자 큰 늑대를 사냥하곤 하는 이웃집 콜리 개 프랭크. 용맹함에 감탄해 가격이 얼마건 사고 싶었지만, 꿈도 꾸지 말라는 주인의 말에 차선책으로 프랭크 아내의 아들인 오통통한 검정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다. 개라기보다는 긴 꼬리가 달린 새끼 곰처럼 보이지만, 눈 위에 난 흰 점과 주둥이 주변의 흰 털은 영락없는 프랭크의 판박이라 언젠가 제 아비처럼 용맹하게 자랄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게 했다. 강아지의 이름은 빙고라고 지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