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신부의 불신> 영국 서식스 교구의 가톨릭 성직자이자 아마추어 탐정인 브라운 신부의 모든 활약상을 담은 ‘체스터턴의 브라운 신부 전집’ 3권.
작은 키, 둥근 얼굴에 안경을 쓴 신부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관적인 추리는 신부를 셜록 홈즈, 에르퀼 푸와로와 더불어 세계 3대 탐정에 들게 했다. 특히,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게 전개하는 체스터턴의 기법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의 분위기를 다른 어떤 추리소설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만들었다.
에르퀼 푸아로, 미스 마플, 형사 콜롬보, 심지어 샘 스페이드조차 브라운 신부의 덕을 봤다고 할 정도로 후세의 추리소설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체스터턴을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20세기 최고의 작가 보르헤스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인물의 내면 심리 상태를 극대화하여 신비롭고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체스터턴의 추리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체스터턴은 어떻게 추리 소설을 써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브라운 신부의 불신 The Incredulity of Father Brown》
브라운 신부의 불신에는 10개 단편이 실려 있다.
브라운 신부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Father Brown)
하늘에서 날아온 화살(The Arrow of Heaven)
예언하는 개(The Oracle of the Dog)
문 크레센트의 기적(The Miracle of Moon Crescent)
황금 십자가의 저주(The Curse of the Golden Cross)
날개 달린 단검(The Dagger with Wings)
다나웨이가의 비운(The Doom of the Darnaways)
기드온 와이즈의 유령(The Ghost of Gideon Wise)
도닝턴 사건(The Donnington Affair)
미다스의 가면(The Mask of Midas)
* 『브라운 신부의 불신』은 영문 8만 4천 단어의 장편소설입니다.
(전자책이므로 책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도록 원서 기준의 단어 수를 안내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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