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고 삼총사> 삼총사 (Les Trois Mousquetaires)는 알렉산더 뒤마가 쓴 소설이다. 1844년 3월부터 7월까지 신문《세기》(Le Siecle)에 연재되었다.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 가스코뉴 출신의 하급 귀족 달타냥이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를 만나 벌이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17세기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당시 프랑스 국왕이었던 루이 13세 외에도 왕비 안 도트리슈, 리슐리외 추기경, 버킹엄 공작, 슈브뢰즈 공작 부인 등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실과 허구를 교묘하게 섞은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달타냥을 주인공으로 하는 달타냥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후속작으로 1845년에 발표된 《20년 후》, 1848년에 발표된 《브라질론 자작》(철가면)이 있다.
원제인 Les Trois Mousquetaires 은 머스켓을 가진 병사라는 뜻이지만, 등장인물 대부분은 칼을 잡고 싸우며 작품 속에는 머스켓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뒤마의 시대에는 머스켓이라는 단어가 '병사' 라는 의미로도 쓰였는데 이를 일본 번역자가 오역한 제목이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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