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우드 씨가 갑자기 사망하자 그의 재산은 첫 번째 아내와 아들 존에게로 상속된다. 대쉬우드의 두 번째 부인과 그녀의 세 딸 엘리노어, 마리안네, 마가레테는 살던 집을 빼앗기고 먼 친척이 사는 작은 오두막으로 이사하고 가난하게 살아야 했다. 그들이 이사 가기 전 엘리노어는 존의 아내인 패니의 남동생 에드워드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에드워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자 패니는 사랑이 아니라 돈 때문에 하면서 동생을 런던으로 돌려보낸다. 새로운 곳에 이사 온 대쉬우드 가족은 친절한 친지들과 쉽게 적응하고, 엘리노어는 에드워드에 대한 마음을 감춘 채 가족의 경제를 책임지며 살아간다.
마리안네에게 두 명의 구혼자가 나타난다. 빗속에서 발목을 다치고 운명적으로 만나는 월러비와 나이가 다소 많은 마을의 신사 코로넬 브란돈이다. 그녀는 윌러비에게 마음을 두지만, 휴가로 그곳에 왔던 그가 런던으로 돌아가자 마음이 상하게 된다. 엘리노어는 에드워드의 약혼소식을 접하고 상처를 입는다.
대쉬우드가의 자매들은 런던으로 간다. 그곳에서 마리안네는 윌러비가 약혼한 후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것을 알고 큰 상처를 받게 되고, 엘리노어도 결혼을 앞둔 에드워드를 만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병이 든 마리안네는 언니와 코로넬 브란돈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낫게 된다. 많은 오해와 반전을 넘으며 에드워드와 엘리노는 결혼하고 마리안네는 브란든과 결혼하여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 아울러 브란돈은 에드워드와 앨리노어를 자신의 영지로 초대하고 함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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