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사장 장만호

식당사장 장만호

<식당사장 장만호> 유쾌하고 씩씩한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
꾹꾹 눌러 담은 인생 한 그릇, 감동 한 그릇!
“식당일은 밥을 팔아서 밥을 사는 일이다. 타인에게 밥을 팔아서 나의 밥을 사는 일. 정성을 다하여 차린 음식으로 극진하게 대접받은 손님이라면, 세상에 대하여 독을 내뿜지는 않으리라.”
여기 따뜻한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한 남자가 있다. 시장 골목의 허름한 식당 주인에서 수십 개 체인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대표, 다시 사람 냄새 가득한 낡은 식당의 주인이 되기까지…… 이 소설은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이다. 또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이들의 밥을 챙겨주느라 정작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내에겐 따뜻한 밥상 한번 차려주지 못했던 남자의 애잔한 마음이 담겼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껏 밥상을 차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온 마음을 다해 차린 밥 한 그릇이 나를, 우리를, 세상을 변하게 만든다는 것을. 투박하고 거친 손바닥이 내는 인생의 맛, 음식과 사람들이 어울려 내는 식당의 소리,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담긴 사람의 온도…… 맛이 느껴지고 젓가락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손끝으로 만져지는 오감 만족 식당! 백 마디 말보다 맛있는 밥 한 그릇으로 격려를 선물하는 곳, 오늘도 그는 정직한 음식을 준비하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맛깔스러운 언어로 차려낸 정겨운 밥상 같은 우리 이야기
꿀꺽 침을 삼키고 울컥 눈물을 삼키게 만든다.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다. 고깃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 점심시간에 식당에 나가 설거지를 하는 이모, 직장에서 명퇴하고 식당을 차렸던 큰아버지…… 나와 우리 주변의 삶이 이 소설 속에 들어 있다. “여자는 자고로 빤스를 잘 벗어야 한다는데.”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가진 주방 아줌마,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자기 것이 되는 기라요.” 자신이 하는 분야엔 최고의 전문가인 정육점 주인, “그래, 자식들 벌어 먹이려면 도둑질 빼고는, 화냥질 빼고는 다 해보는 거다. 밥그릇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 식당 아줌마가 된 사모님, “사장님, 저 오늘부터 여기서 일 좀 하게 해주세요!” 어른들에게 조금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열일곱 살 아르바이트생, 세월이 흐르고 주변이 변하는 동안에도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자전거방 아저씨……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식당사장 장만호, 그가 만난 우리 이웃들의 유쾌하고 꿋꿋한 삶!
작가는 첫 장편소설인 『식당사장 장만호』를 통해 소외받고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그려냈다. 감칠맛 나는 사투리와 함께 실제 식당을 운영했었던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야기가 탄생했다. 소설 속 인물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낸다. 쓰라린 실패와 숱한 좌절 앞에서도 상황 핑계 대며 무너지지 않고 운명에 치열하게 맞선다. 세상 한구석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아니던가. 오늘 하루도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온 마음으로 차려낸 따뜻한 밥상 같은 이 소설이 다정한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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