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프랑세즈> 2004년 르노도상 수상작
생존 작가에게만 수상 기회를 주는 르노도상의 관례를 깨고
사망한 작가에 수여된 첫 작품!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이렌 네미로프스키가 남긴 마지막 유작
2004년 르노도 문학상 수상작인 『프랑스 조곡』은 프랑스로 망명한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 작가 이렌 네미로프스키가 전쟁과 박해를 피해 피신했던 한 시골 마을에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또렷이 의식하며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구상하고 집필한 역작이다.
저자는 1940년의 집단 탈주와 독일군에 의해 점령된 한 시골 마을의 묘사를 통해 패망하는 프랑스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프랑스인들이 펼치는 ‘인간 희극’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