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권 세트> ‘서스펜스’란 본래 매단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온 말로, 벼랑 끝에 매달린 듯 불안하고 조바심 나는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서스펜스 소설은 사건보다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추며,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 혹은 반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독자를 긴장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은 <본 컬렉터>의 작가 제프리 디버가 서스펜스 분야 대가들의 작품을 골라 엮은 책이다. 엘러리 퀸 같은 고전 추리소설의 대가부터 에드 맥베인, 루스 렌들, 로버트 블록, 미키 스필레인 등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부흥시킨 대표 작가들, 에드 고먼, 리사 스코토 라인 등 90년대 이후 서스펜스 장르의 선두 주자까지 총 망라되어 있다. 각 작품 앞부분에 해당 작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붙어 있다.엮은이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제프리 디버는 “반전이나 역전이 숨어 있는 끝부분까지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서둘러 읽게 만드는 단편을 고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잠시 잊기 좋은 서스펜스 스릴러 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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