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소녀 1>
"원더풀 라디오" 이재익 작가 신작 최초 공개!
눈을 잃은 소녀와 얼굴을 잃은 남자
그들이 만드는 특별한 아리아
서바이벌 오디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
신이 주신 재능으로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된 오페라 테너 한기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인생 최고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친 불운한 사고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집도, 무대도, 음악도, 그의 얼굴 반쪽과 영혼까지…
절망의 나락에 빠진 그에게 아버지는 처음이자 마지막 위로를 전한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삶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존재의 이유가 있다. 의사가 했던 말 기억하니?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신은 아무 이유 없이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다. 너를 통해 또 다른 기적을 행하시기 위함이다.”
“아버지 그 사이에 기독교로 개종하셨어요? 예수쟁이가 다 됐네.”
“내 종교는 언제나 너였다.”
민주와의 우연한 만남은 과연 신이 의도한 것일까?
10여년을 희망도 꿈도 잃은체 무의미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어메이징 쇼> PD 민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민주의 소개로 만나게 된 눈 먼 소녀 서유리.
서유리를 통해 기현은 신의 의도를 깨닫게 되고, 진정한 삶과 희망과 사랑을 알게 된다.
… 세상에 진정한 사랑이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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