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의 총성

자작나무 숲의 총성

<자작나무 숲의 총성>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를 부정했다.
그러나 작가는 작은 유토피아를 세상에 있게 했다.

함상백의 자작나무 하얀 몸통에 묻은 핏자국과 총성은 작은 유토피아를 만들어 아름다운 복숭아 꽃잎이 강으로 흐르게 하였고, 서울·인천·경기에 무의탁 노인 300명을 배정하여 무상 입주토록 하여 사후에는 검단 수목장에 장례토록 조치하여 두었으니 거부 장인영감 최창수 씨의 알찬 자애심을 함상백이 자작나무 핏빛으로 피워 냈다 하겠다. 사람의 마음은 하얀 눈처럼 티 없이 맑아서 검은 흑심이 배어들지 아니해서 맑은 화선지에 회심의 계명을 가슴속에 그려 붙이고 다가설 내일을 펴들고 걸어가야 넓은 광야에 하얀 품이 열린다. 하얀 품속에 피어나는 눈덩이는 무색의 축복으로 시간을 나른다. 티 없이 탈색된 하얀 마음 펴들고 파란색 맑은 마음 꽃가지에 걸어 펴서 빨강 꽃 한 송이 피워내 들고 서서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달도 희고 눈도 희고 하늘 땅 모두 희니 흰 땅 위에 반듯한 집을 짓고 하얀 마음 가진 사람 하얗게 살다가 하얗게 가는 동네 이 땅에 있는 동네 풀꽃동네 노인복지재단 영원히 푸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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