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미크인 이야기

칼미크인 이야기

<칼미크인 이야기> "칼미크 인구는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18만 명가량이다. 칼미크라는 명칭은 터키어로 ‘뒤처진’이라는 의미다. 이는 오이라트족이 이슬람을 받아들이지 않자 터키인들이 비하하는 말로 부르던 것이었다. 러시아 공식 문서에는 칼미크인들이 16세기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16세기 말부터 칼미크인들이 자신들을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1935년에 칼미크 소비에트 사회주의자치공화국이 형성되었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도왔다는 이유로 1943년에 칼미크인들은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타이로 강제 이주되었다. 이때 칼미크인 1/3 이상이 죽었으며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상당 부분 훼손되었다. 1957년∼1958년에 자치주가 부활되었고 칼미크인 대부분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 1990년에 칼미크 공화국은 자주권을 선언했으며 1994년부터 칼미크 공화국이 되었다.
칼미크 민담은 몽골과 연관이 있으며 주위에 그리스정교,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국가들이 있음에도 불교를 믿는 민족으로 한민족과 유사한 세계관을 드러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우선 칼미크 설화에서는 다른 민족의 설화에서도 나타나듯이 성직자에 대한 희화화가 드러나며 승려인 겔륭이 탐욕스럽고 어리석은 인물로 등장한다. 또한 왕을 가리키는 칸의 명칭이 사용되는 등 자신들의 문화에 등장하는 명칭들을 사용한다. 티베트 불교를 믿기 때문에 달라이 라마라든지 불교의 정신적 스승인 인물들이 주인공을 돕는 현자나 조력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 칼미크는 ‘잔가르’라는 유명한 구비전승 영웅서사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세상을 구원해 줄 영웅을 기다리며 구전해 온 노래가 있듯이 이 민담에서도 다양한 영웅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총 36편의 칼미크 설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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