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선판 소시오패스?! 갑부인생 십 년 차, 설나온. 어린 시절 부모의 학대로 인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갖게 된 그녀.정신을 차려보니, 조선 최대 연쇄 살인마가 되어있었다.이익과 목적을 위해선 범죄는 물론, 살인도 마다치 않던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조선의 대군, 단이 나타난다! 단의 목적은 조선을 발칵 뒤흔든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함인데….“제안을 할까 하는데.”“개소리나 짖을 거면 그냥 입을 찢어줄게.”“농이 심하군.”“…설마.”사랑은커녕 인간에 대한 감정도 느끼지 못한 채 살아온 나온의 스무 해.단을 만나고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다!「“어쩌면 궁금해졌거든.”그리고 정말, 순간이었다. 아차, 싶을 찰나의 순간.길게 휘어진 잇새로는 옅은 미소가 새어 나왔다.“네가 날 막을 수 있을지. 너한텐 냄새가 나. 무언가, 아주 맛있는 냄새가. 그것이 어쩌면 나의 발악을 막아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거든.”」서로를 집어삼킬 양날의 검.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위태로운 로맨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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