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약혼해, 아네이스.”
남자주인공이 내게 청혼했다.
“세리나는 어쩌고?”
“세리나는 상관없어. 이제 내가 흥미 느끼는 건 너뿐이거든.”
심지어, 여자주인공에게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 채로.
“미안하지만, 난……”
거절을 위한 말을 꺼내기 무섭게, 귓가에 청량한 동전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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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지부터 맞추러 갈까?”
양심이고 뭐고, 재밌으면 장땡이지.
#악녀여주 #인성여주 #자본주의에찌든여주 #인방물(?) #자낳괴여주 #본격원작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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