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계약을 조심하세요

그 계약을 조심하세요 완결

“반고를 정말로 잘 아는 이들은 그를 바다드 제일의 호색가라고 부른다네.”

무성한 소문을 이끌고 다니는 도시 제일의 용병, 반고.
어느 날, 금기의 땅인 사막을 넘어 동녘으로 상행을 떠나겠다는 무모한 미인, 에탄다가 그를 찾아온다.

“반고, 전 사막을 건널 겁니다.”

미인이라면 껌벅 죽는 반고였지만, 이 의뢰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용병 반고는 스콜라 노마가 끝날 때까지 상단 고요를 호위한다.]

하룻밤 불장난에 홀려 계약서에 서명하고 말았다.

주마등처럼 지난밤의 기억이 스쳤다. 달을 보며 단둘이 술을 마셨지. 그리고 곧 짐승처럼 엉겨 붙었고. 그리고 그다음에…….

‘원한다면 밤하늘도 베어다 주지!’

더할 나위 없던 궁합에 홀딱 넘어가 객기를 부리던 자신.
에탄다는 그런 반고의 앞에서 요사스럽게 웃었더랬다.

동료가 입버릇처럼 제게 하던 말이 반고의 귓가를 쟁쟁 울렸다.

‘얼굴 뜯어먹다가 패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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