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코코아 로드> 속 악역 미엘 카쟌이 되었다.
신 하사크는 남주인공 시오 그란데를 공략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패, 실패, 실패.
벌써 7번이나 시작 지점으로 회귀했다.
결국 남자 주인공을 공략하기보다 다른 방법을 찾고자 하는데……..
“좋습니다.”
시오가 약혼을 받아들이고,
“나는 너를 지킬 거야.”
신 하사크는 나를 지킨다고 말한다.
아뇨. 주인공, 거부합니다.
시한폭탄, 당연히 거부합니다.
게임, 무조건 거부합니다.
“게임 따위 거부하겠어.”
나 공략 안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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