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특전으로 기시감과 마법 혐오자(모든 마나 관련된 마법류 면역) 특성 가지고 겜 시작 했는데 그만 게임 빙의, 빙의해서 성장하며 마족들 때려잡으며 현실 세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설정이 무리수라 모든 마나 관련은 다 쓸 수가 없으니 마나 대신 정신력을 소모해서 스킬 등을 쓰는데 정신력 소모가 심하면 현기증이 와요. 그래서 무슨 악성 빈혈 환자 꼴..
스킬들이 무슨 발전을 해도 정신력 소모가 엄청 나구요.
마족 등 악당류 적들은 마신 특전으로 남주들이 뭘 하고 있는 지 매 번 알아서 함정을 파요. 아니 그것도 한 두 번이지 너무 단골 메뉴로 쓰니까 보기가 힘드네요. 매 번 작위적으로 짜여진 판에서 구르고 굴러서 이기는데.. 나중엔 여신까지 무슨 시련이라면서 쥐어 짜는데 여기서 그만 포기 선언. 피곤해서 더 이상은...

성녀랑 엮어 넣는 것 같던데 현실로 돌아가면 어쩌려고.. 란 생각이 들지만 딱히 결말이 궁금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