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서양판타지, 궁정로맨스,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달달물, 후회물, 이야기중심
반려의 곁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는 루텐족 아실리아.
그녀는 선황제의 협박 어린 명령으로
반려를 지키기 위해 황제와 약혼을 맺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정략적으로 맺어진 관계였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비틀릴 대로 비틀려 있었고
마침내 황제는 아실리아에게 추방을 명한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건 나에게 축복이야.’
점점 죽어 가던 아실리아는
반려의 행복을 바라며 평온한 죽음을 꿈꾸지만
그 작은 소망도 노예상에게 납치당하며 산산이 부서지고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를 구출한 것은
아실리아의 반려, 카일 로하튼 공작이었다.
“다정하게 대해 주지 마요.”
“아실리아, 나를 다시 사랑해 주십시오.”
선황제가 건 마법으로 진실을 말할 수 없었던 아실리아는
카일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을 닫아 버리지만
그녀에게 불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어떤 일이든 해결해 주는 그의 모습에
얼어 있던 아실리아의 마음도 녹아 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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