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놀이 합시다, 한 비서.” 냉정한 비서는 상사의 도발적인 제안을 거절했다.“어디가? 오늘 야근이야.”포기를 모르는 남자는 비서를 궁지로 몰고, 불순한 계약을 강요했다.남자는 욕망 앞에 무릎 꿇고, 그를 짝사랑하는 여자는 부적절한 관계에 빠져들었다.상처받은 비서는 이별을 고하지만 질투에 눈이 먼 남자는 제 궤도를 벗어나 폭주하는데....“상무님, 저희 이미 끝났잖아요!”“왜, 딴 놈이랑 결혼이라도 하게?”그를 벗어나려 할수록 지독한 집착이 여자를 옭아맸다.“나는 이미 바닥이야. 그러니 너도 바닥으로 가야지.”마음이 아닌 서로의 몸만 탐하려 맺은 계약.그 계약, 지켜질 수 있을까?[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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