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기둥서방이 되었다.

재벌집 기둥서방이 되었다. 완결

어느 날 여자친구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말았다.
"아버님이 뭐하신다고?"
"회사 회장님이셔."
이제 나 너 믿고 셔터 내리면 돼?

컬렉션

평균 3.34 (16명)

타뢰
타뢰 LV.93 작성리뷰 (788)
엄청난 소설이라는 의미에서 별 5개가 아니다.
누군가 아무 설명도 없이 별반개를 줬길레 .. 이게 그정도는 아니지 .. 라는 의미에서 별5개다.

내용은 .. 게임회사 기획자의 사내정치이야기 .. 랄까.
물론 회장님이 밀어주는 사위라서 편안하기도 하지만
주인공 본인의 능력은 정말 먼치킨에 가깝게 뛰어나다.

결론적으로는 꽤나 읽을만한 게임개발 소설.
적당히 결제하다 잠시 쉬는 중이다.
2022년 6월 30일 3:57 오후 공감 1 비공감 5 신고 0
역사학개론
역사학개론 LV.15 작성리뷰 (21)
평점이 너무 낮다
그렇다고 엄청난 대작도 아니지만 틀도 아니고 깔끔하면서 연애도 챙김
2022년 11월 30일 4:45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LaughGhost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가볍게 하루하루 읽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다니던 게임 회사는 대기업 맥베스에 합병이 됩니다.
이 시점에서부터 표세인에게 계속해서 퀘스트가 주어집니다.
회장의 입김대로 그를 서포트하기 위해서, 양성태가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줍니다.
양성태라는 인물은 회장의 책사로서, 맥베스라는 회사의 기둥 중 한 명입니다.
회사의 임원들과 그 라인에 있는 다른 직원들과의 다툼들이 글을 지켜보게 합니다.
주연들 중에 한 명인 홍기도는 마냥 지루해질 수 있는 작품에 깨알 재미를 선사합니다.
세인과 기도가 작중 내내 투닥투닥하는데, 볼 때마다 소소한 웃음을 짓게 됩니다.
글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히로인인 조연아와의 연애는 크게 다루거나 조명하지 않습니다.
주역의 팀원으로 남궁원과 함송희도 능력 있는 인재로 나옵니다.
극의 마지막에는 대기업의 경영인들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인물들과의 케미나 캐릭터 자체의 매력은 약합니다.
이 웹소설은 한국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의 소원과 낭만을 담고 있습니다.
재벌집 사위는 연달아 히트작들을 내고, 세계시장에서까지 성공하니까요.
게임쇼에서 일론 머스크가 개발한 게임을 소개하고, 닌텐도의 아버지도 영감을 받고 관심을 표합니다.
실제 소설 속의 한국인이라면 그 생중계를 보고, 태극기를 휘둘렀을 겁니다.
주총꾼들 혼내주기도 기억이 나네요.
장인어른의 계획 속에서 양성태의 도움을 받아, 표세인은 성장하고 점점 회사를 장악해 나갑니다.
중간보스로 문상훈이라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회장의 심복인 양성태의 라이벌이죠.
처음에는 단순히 주인공의 대적자로 나오기 때문에 안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세인이 그를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포섭이 되고, 매력을 알게 되죠.
설정이 잘 잡혀 있는 인물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관문을 통과해서, 대기업의 부회장이 됩니다.
전 회장의 후계자가 자신의 애인이기 때문에, 부회장이 됐고요.
주역의 아내는 회장의 자리를 승계받습니다.
잇따른 게임 개발의 성공으로 돈 걱정 안 할 정도로, 돈 방석에 앉습니다.
여친의 오빠들도 캐릭터성이 잘 잡혀 있고, 그들과의 에피소드도 즐거웠습니다.
표세인은 프로 운동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했다 뿐이지 못하는 게 없습니다.
직업 커리어에서부터, 결혼 그리고 자식을 낳기까지 승승장구합니다.
이 때부터 작품의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글의 단점이기도 하죠.
더 이상 대적자가 없고, 과제, 시련이 없습니다.
위기감과 긴장감이 사라지고, 이제 주인공과 그 일행들은 하고 싶은 것을 마구 할 뿐이죠.
소설의 최후반부에서 어느 정도의 허망함을 느꼈습니다.
Perfection is boring.
한때는 경쟁했던 임원진, 이사진들과 같이 어울리는 것도 볼만했습니다.
그러나 외전의 내용도 그렇듯이, 목적과 방향성은 사라집니다.
이제는 상류층이 된 등장인물들의 사업 확장과 도전, 성공만이 있을 뿐입니다.
모든 목표를 달성하고 은퇴한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다들 집안 배경이 탄탄하긴 했죠.
글의 호흡을 줄이고 어느 정도의 결핍을 남겼다면, 더 완성도가 높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글을 읽고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홍씨 집안의 알약 쌈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ㅋㅋ
평작과 수작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작품입니다.
지인이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추천은 하지 못할 거 같네요.
2023년 8월 6일 8:1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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