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귀족 영애에 빙의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빚더미 백작 가문 영애가 되었을 때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연애는 이용만 당하는 빚 갚는 로판 게임
‘아가씨, 빚을 갚아 주세요’에 빙의했다.
나는 몰락한 가문을 겨우 일으켜 모든 채무를 해결했다.
이제 이리나는 자유예요!
그러나 기쁨도 잠시, 새로운 퀘스트가 떴는데…….
[‘이리나 세이크’ 님.
제국의 영웅, 카시스 루윈의 빚을 갚아 제국을 멸망으로부터 구해 주세요!]
아니, X발.
이게 무슨 소리야?
카시스 루윈은 ‘아가씨, 빚을 갚아 주세요’의 남주다.
남주에게 빚이라니?
“상환일을 맞추기 힘들 것 같아…….”
남주는 ‘여기부터 여기까지, 전부 일시불이다’
이런 대사만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대체 왜 남주에게 빚이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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