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목적목표없는 일상 장사물?? 이세계 장사 기업 경영물이랄까.. 뭐 그래요.
엄마는 안정적 회사가 좋다고 하셨지만 안정적 회사 생활 때려치고 사업하다 7번 말아 먹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내내 맘 쓰이던 실패 라이프 중년 아재가 갑툭 이세계 퇴역 팔자 군인에 빙의, 군대서 억지 권고 퇴직? 비슷하게 당하고 자기 부대 부하들과 함께 사업해나가는데.. 현대의 패스트푸드라거나 기타 등등 오만 거 다 개연성 갈아 넣어서 만들어내서 승승장구합니다.

뭔가 키워드는 재미있을 수도 있는 걸 꽤 넣었는데.. (종족 알 수 없는 알튀아가 육아까지)
재미가 없어요. 떡밥이 될만한 게 다양하게 많지만, (왕국 최강인 빙의몸 남주 살해라거나 알툭튀 아가 정체라거나)떡밥 진행도 딱히 하지 않고 그냥 계속 사업만 해대요.
근데 그 사업 요소도 죄다 패스트푸드 햄버거 세트, 사이다에 콜라, 커피 무슨 이세계 사람들 건강 작살내는데 진심인 느낌?? 개연성은 그냥 연금술 마법으로 대충 퉁치고...;;
호구짓 하고 있는 남주에게 억지스럽고 작위적으로 돈귀신 멍에? 씌우는 거며.. 그런 식의 나름의 위트 같은 걸 넣었는데 전혀 맞지 않고;; 등장 인물들은 특징은 있으나 불호 타입들에, 남편 소소한 비자금 가지고 쌈질하는 신혼부부 같은 에피소드나 넣고.. 나랑은 정말 안 맞아서 거의 다 봤지만 그냥 내려놓습니다. 더 봐도 별 거 없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