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장악한 좀비 바이러스로 황폐화된 미래.
종말의 위기를 맞은 인류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감염에서 자유로운 신인류 가디언과
그들의 폭주를 잠재울 가이드를 만들어 낸다.
죽고 죽이는 끝없는 전장의 한복판.
숨 돌릴 틈 없이 닥쳐오는 위험 속에서 가이드 하연은
바이러스에 잠식된 도시를 벗어나려 고군분투하고,
그 과정에서 세 명의 가디언과 얽히게 된다.
“너 하난 내가 목숨 바쳐 지킬게. 어차피 네가 살린 목숨이야.”
그녀를 쫓아다니며 애정을 구걸하는 들개 같은 테일과,
“자꾸 다치니까, 눈을 뗄 수가 없네.”
무심하고 냉담한 가디언들의 리더 데릭,
“노을이 지네요. 저무는 태양이 피를 뿜는 것처럼, 꼭 살려 달라고 발악하는 거 같죠?”
늘 속을 알 수 없는 니콜라이까지!
한편,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맞닥트리게 되고
간신히 유지하던 세계의 평화가 깨지고 마는데…….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 이미 지나가 버린 것에 매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피의 비밀을 간직한 가이드와 그 가이드를 위해 목숨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가디언들의
처절한 생존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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