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로그램팀의 빌런이었다. 뛰어나지만 난해한, 나 외엔 누구도 유지 보수가 불가능한 코드밖에 짤 줄 모르는 빌런. 그런데 이상하다. "어? 이 복잡한 걸 어떻게 분석하신 거예요?" "와! 대단해요. 이걸 직접 만드신 거에요?" "자네만 믿겠네." 과거로 회귀하니, 내 빌런 프로그래밍 능력을 동료들이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거, 아무래도 나 승승장구할 것 같다.
일단 빌런은 아님. 회귀 프로그래머 직장인물로 가려다 경제물로 드리프트, 하지만 마지막에는 다시 본업의 비중이 올라가는 수미상관형 구조가 인상적. 작품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개씹치트키 둘이 카피캣과 샛별. 그나마 샛별은 메인스토리로 연결되니 이해라도 가는데 카피캣은 개씹미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이새끼때문에 인물간 관계조성 필요가 없어지고 주인공이 딸깍충이 됨. 참고로 샛별은 해줘충으로 만듬. 3.5를 줬지만 3점이랑 좀 고민했음.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회귀 프로그래머 직장인물로 가려다 경제물로 드리프트, 하지만 마지막에는 다시 본업의 비중이 올라가는 수미상관형 구조가 인상적.
작품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개씹치트키 둘이 카피캣과 샛별. 그나마 샛별은 메인스토리로 연결되니 이해라도 가는데 카피캣은 개씹미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이새끼때문에 인물간 관계조성 필요가 없어지고 주인공이 딸깍충이 됨. 참고로 샛별은 해줘충으로 만듬.
3.5를 줬지만 3점이랑 좀 고민했음.
joL LV.35 작성리뷰 (113)
편의주의 전개와 뻔한 이야기라고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 만드는 이야기였는데 중반부터 짱깨들은 나쁜놈이다를 소스마냥 마구 뿌리더니 뭔가 세계를 위해 굉장한 임무를 받은 것처럼 이야기가 변질된다
이때부터 주인공이 먼저 당하고 수습하기의 반복
주인공이 그냥 통속의 뇌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치트 시스템이 부여하는 퀘스트만 따라다니다 홀로그램 지구설이 생각나는 스토리로 달려간다
어찌 마무리는 잘 지어졌지만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너무 거창해져서 일본 소년만화를 본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