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볼만했다.
100화 부근에서 늘어져서 못 보겠다

엄청 재밌게 봄. 조선 왕이랑 명나라 황제 눈치보면서 힘키우는 것도 재밌고 항해하면서 여러 나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캐릭들도 개성있고 입체적이라 좋았음. 주인공이 항해사였어서 항해에 별 어려움 없이 쭉쭉 가서 좋았음.

시대를 바꾸려는 주인공이다보니 토론장면같은걸 많이넣었는데 작가 역량이 안되서 너무어색함

꽤나 준수한 대체역사물인데 1화부터 나오는 대화문중 좆같은 ~ 가 진입장벽 역할을 하며, 대항해시대를 표방하는데 유럽의 비중이 없어도 상관없는 수준인게 아쉽다.

주인공이 존나 모지리가 됨 암살 위기에 빠지는게 한 두번이 아닌데 운빨로 살아남으면서 신이 자기를 선택했다고 정신승리함
그정도 목숨의 위협이 있었으면 플라나리아도 학습을 했겠는데 이게 2회차 인생이 맞나 싶음
자료 조사와 글의 완성도는 다른 문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