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동물과 관련하여 불호 장면이 등장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차가운 독설가이자 지독한 개인주의자.
입만 열었다 하면 찬바람이 쌩쌩부는
성형계의 황금손, 천보성.
“최대한 마주치지 맙시다.
그쪽 보면 꿈자리가 사나울 것 같아서.”
어떠한 독설에도 흔들리지 않는,
어떠한 거절에도 꺾이지 않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
야생동물구조센터 수의사 윤송주.
“성격 되게 까칠하네. 어차피 또 볼 건데.”
그 말이 예언이라도 된 듯,
사사건건 보성의 눈에 밟히고, 발에 걸리는 윤송주.
“진짜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
까칠하지만 기본은 지키는 남자 보성과
그런 보성을 손쉽게 조련하는 여자 송주의
달콤살벌한 시골 힐링 로맨스.
[짐승에겐 다정함이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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