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에서 살아남기와 유사한 포맷을 작가 특유의 빠른 전개로 돌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신경쓰면서 고증과의 균형을 찾는다. 대역에서 꽤 보기 힘든 종교적 요소를 활용하는 점은 또다른 매력.
특히 외전의 폭주하다시피 하는 역사개변은 경탄까지 자아낸다.

불노장생 현인신으로 우당탕탕 고조선 건국하기
필력이 뛰어난편은 아니지만 종교적 광기로 극복함
어설픈 현대지식을 바탕으로 신박하게 테크밟아 나가는것도 재미요소

고대 스타팅+불로불사 주인공. 역사상 인물의 변주를 보는 대역의 재미 보다는 특유의 핍진성이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