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재회물, 계약, 원나잇,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임신수, 차원이동/영혼바뀜,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고작 하룻밤 상대로 알파의 아이를 가지게 된 오메가.
심지어 주인공들에게 온갖 패악을 부리다가 망하게 되는 악역.
바로 그 ‘성은율’에게 빙의해 버렸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고, 나는 아이랑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렇게 새로운 삶을 꾸려가던 와중
불현듯 등장한 소설의 메인공, 강하준과 마주한다.
“목소리가 어디서 들어 본 것 같네요. 우리 언제 본 적 없습니까?”
잘 들으셨습니다. 제가 당신과 하룻밤을 보낸 오메가입니다.
……라고 할 수는 없잖아!
지금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를 피하지만
강하준은 원작에서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자신에게 자꾸만 관심을 가진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 줄 테니 내게 3개월간의 시간을 줘.”
심지어 점점 거리를 좁히던 그가 제안한 것은 3개월간의 동거.
남은 빚을 변제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에
결국 눈 딱 감고 강하준의 제안을 수락했는데…….
“내일이 기대되네.”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 보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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