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하는 신입 성좌

레벨업하는 신입 성좌 완결

천재를 넘어 괴물이라 불린 전설적인 헌터 유성재. 그 누구도 닿지 못한 탑의 정상에 최초로 등반을 성공하지만, 그런 그가 정상에서 얼떨결에 빈 소원은 ‘더 어려운 것 없냐’는 것. 뒤늦게 취소해보려고 해도 낙장불입이라, 결국 그는 스킬도 아이템도 아무것도 없는 채로 두 번째 삶에 환생하게 된다. 주먹은 어디 닿기만 해도 뼈가 나가고 굳은살로 배겼던 손바닥은 말랑하기만 하는 등 정말이지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진심으로 탑을 즐겼던 유성재는 앞으로 펼쳐질 던전도 기대되기만 하는데. 그런 그에게 들려온 전언 한마디는 이랬다. [신들의 서사에 편입된 것을 환영합니다, 성좌 유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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