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감상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우리, 그만해요. 이렇게 만나는 거 불결해요.”“누가 보면 내가 섹스하자고 한 줄 알겠어.”사랑해서 자버렸다.그를 잡고 싶어서 자버렸다.그러나… 너무도 그리워했던 첫사랑의 마음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서련은 그저 쉬운 여자, 섹스하기 좋은 전여친으로 전락해버렸다.“네가 이 집에 들어와서 해 왔던 일은 내 거 물 빼는 거밖에 없다고.”이준이 서련의 턱을 쥐고서 자신과 눈을 맞추도록 강제했다.…사랑한다면, 이럴 수 없다.대학 시절 그토록 다정했던 남자는 사라지고차갑고 난폭한 남자만이 그녀의 앞에 서 있었다.이미 서련은 그의 아기를 임신한 상태였다.혼자서 낳을 생각에 이준의 곁에서 사라지기로 했지만 두려웠다. 재벌가의 혼외자인 뱃속의 아기를 혹시라도 그가 지우라고 한다면...하지만, 그의 아기를 가져서일까.마음이 변한 당신에게 여전히 나는 사랑을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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