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등은 두 번째 죽음을 맞이했다.첫 번째 삶에서 그녀는 상서부 대소저였다.하지만 납치범에게서 도망치다가 죽고,두 번째 삶은 고양이에 빙의된 채로 살았다.외적에게 살해당한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때…‘내가 살아났구나. 다시 돌아온 거야!’그녀는 상서부 대소저인 과거로 돌아와 있었고,그 앞에는 고양이였던 저를 돌봐 준 공자가 있었다.풍등은 이 경계심 강한 공자, 육현과 함께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세력을 밝히고자 한다.그런데 다시 살아난 그녀의 몸이 심상치 않다?높은 말 등으로 뛰어오르는 건 물론이요,고양이처럼 생선과 낮잠을 즐기고,사냥 솜씨와 어둠 속에서도 밝은 눈까지!‘설마 내가 고양이로 살아 봐서 그런가?’팍팍한 삶을 살았던 제 주인, 육현을 안쓰러워하는 풍등과그녀의 애절한 눈빛에 오해가 깊어져 가는 육현의기묘하면서도 유능한 수사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원제: 逢春역자: 이재현(Y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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