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다시 태어난 반 고흐>와 달리 학습만화 분위기는 안남. 당뇨병이 소재인데 필요 포인트에 넣고 정말 자세한 설명은 주석으로 따로 남기심.
하지만 중간중간 삽화(gif,실제 작가님이 찍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재미를 더함
또한 유튜브 방송을 촬영하는 준공의 드립에 독서실에서 육성으로 터짐.

재밌음. 힐링임. 개그같은 부분도 많음.
당뇨병이나 유튜브에 대해 알고 싶으면 보는 것도 추천

오랜만에 완독한 작품. 삽화랑 사진도 있어서 좋았는데, 역시 먹방물에 사진이 합쳐지니 파괴력이 세다. 판타지가 섞인 것도 아니고 먼치킨이라기에도 심심한 구성이었지만 글이 술술 읽히고 재밌었다. 중간에 살짝 멈칫하긴 했지만 3일만에 다 읽을만큼 몰입도 있었다. 러브라인도 밀당이 적은 만큼 거슬리지 않았고 그만큼 마음편히 봤다. 추천할만 하다. 인방물인만큼 드립이 많이 나오는데 인방물 좋아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