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폭력, 자살, 성과 관련된 민감한 소재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사실을 기반한 창작물이며 소설 속 언급되는 지역, 인물, 단체, 기업 및 기타 상호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한국판타지 #퇴마 #무속 #악귀붙은공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퇴마사수 #다정수 #능력수 #얼빠수 #서브공있음
저명한 무속인인 큰무당의 손에서 자란 견귀자이자 퇴마사인 고신희는 전생에 쌓은 살수의 업보로 열 넷의 망자를 어깨에 이고 다니는 하교진을 만난다.
그의 어깨에 들러붙은 망령 중에는 자신과 같은 얼굴의 붉은 눈의 ‘악귀’도 있다.
두 사람은 버스 사고에 휘말리지만 신희는 가까스로 교진의 목숨을 구한다.
6년 후, 하임벨 호텔의 이사이자 클라이언트 하교진과 금자당의 퇴마사 고신희의 관계로, 신희는 교진의 일본 출장길에 동행하는데….
“저랑 있으시면 됩니다. 저 사실 귀신 잘 봅니다. 귀신 물리치는 건 더 잘합니다.”
이 빌어먹을 ‘체질’을 고칠 수 있을까.
교진은 묵묵히 서 있다가 비장한 고신희에게 지나가듯 물었다.
“…부적 쓸 줄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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